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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사사비玄沙師備, 835~908 선사의 속성은 사씨謝氏이다.
중국 당나라唐代시대 승려이다. 30세 되는 해에 부용산芙蓉山의 영운
靈訓화상에게 출가하였다.
처음 수행할 때부터 의식을 절제하며 극단적인 고행을 하였기에 스승인 설봉의존 雪峰義存, 822~908 선사에게‘비두타 備頭陀’라 불렸다. 현사 선사는 설봉 선사를 따라 상골산象骨 山에 들어가 수행 정진하던 중『능엄경楞嚴經』을 읽다 깨달았다.
그 후 설봉 선사를 모시고 지내다가 매계장梅谿場 보응원 普應院에 잠시 머문 뒤 현사산 玄沙山으로 돌아와 불법을 펼치기 시작하였으며 민왕 왕심지王審知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왕심지가 예를 다하여 안국원安國院 으로 초빙한 뒤부터 대중이 모여들었고 13명의 제자 중 나한원羅漢院 계침桂琛선사가 유명하다.
어록집으로《현사사비선사어록 玄沙師備禪師語錄》3권,《현사광록玄沙 廣錄》3권이 있다.
그밖에《송고승전宋高僧傳》· 《 조당집祖堂集》·《전등록傳燈錄》· 《 선림승보전 禪林僧寶傳》· 《 연등회요》·《오등회원》등에 그의 행장과 어록이 일부 전한다. -
2
경청 도부鏡淸道怤 선사(868-937)가 현사 사비玄沙師備 선사께 물었다.
“빈도가 방금 절에 들어왔사오니 스님께서 공부에 들어갈 길을 가르쳐 주시길 간청합니다.”
“자네는 언계偃溪의 물소리가 들리는가?”
“예, 스님. 잘 들립니다.”
“그 속으로 따라 들어가시게.”
말이 끝나자 경청 스님은 들어가야 할 곳을 깨닫게 되었다. 출처 : 태학사 '신비롭고 재미있는 직지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