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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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전체적으로 먹으로 획을 보충한 부분과 먹색의 농담濃淡 차이가 많이 난다.
    이는 활자 배자排字의 높낮이가 고르지 않아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일부 글자는 조판 시 빠져 있어 인쇄하고 난 후 주서朱書로 보충한 흔적도 보인다.
    조선후기 배접한 종이가 아닌 『직지直指』의 원래 내지에 사용된 한지의 세로 발끈폭이 2.4㎝ 정도이다.
  • 2
    해설
    불감혜근 佛龕慧懃, 1059~1117 화상은 중국 송나라 때의 오조 법연五祖法演 선사의 제자이다. 법연 선사의 문하에는 이른바‘삼불三佛’로 불리는 걸출한 선사가 있었는데 불감혜근 선사는 그 중의 한명이다.
    『 종문무고宗門武庫』에 의하면, 불감혜근 선사가 서주舒州에 있는 태평사太平寺의 주지를 맡게 되었다. 불감혜근 선사가 대중에게 법문하면서 조주 선사의 이야기와 법안 선사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 말하였다.
    조주 선사는 흐르지 않는 것을 물었는데 흐르는 것으로써 대답하여 질문한 사람을 깨닫게 하였고, 법안 선사는 움직이지 않는 것을 물었는데 움직이는 것으로써 대답하여 역시 질문한 사람을 깨닫게 하였다.
  • 3 如’의 경우 다른 글자가 인쇄된 부분을 묵서墨書로 수정修正, 가필加筆하였다.
    원래 활자는‘ 茹 ’이다.
  • 4 5천여 개가 넘는 종류의 활자로 책을 조판하다 보니『직지』 곳곳에는 조판 오류가 다수 남아있다. 이 경우에는 본문 내용상‘動’이 누락되는 오류를 확인하고 글자를 써넣었다.
  • 5 ‘ 山’은 보자補字로 추정된다.
    반점斑點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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