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장 앞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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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양개洞山良价,807~869화상은 선종오가 중의 하나인
조동종曹洞宗의 창시자이다.
어머니를 이별하고 출가의 길을 걷겠다는 사친서謝親書는 명문으로 강원의 교과서인『치문緇門』에도 들어있다.
『 직지』를 편찬한 백운 화상도 편지의 내용에 감동하여 전후 두 편과 어머니가 보낸 답서 전문을 다 실었다. 예부터 출가한 승려들은 집에서 몰래 도망치듯 하였으나 나중에야 편지를 보내는데 이 사친서를 모방하여 각색해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 부모 없는 자식이 어디 있으며 천지 없는 만물이 어디 있으랴. 심지어 석가모니 부처님이라 하더라도 그 역시 부모의 몸을 의지해서 태어나지 않았던가. 그와 같은 이치를 알고 있는 저는 그 하늘같은 은혜를 입어 세상에 태어났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라는 뜻으로 서두를 이끌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