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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봉종밀圭峯宗密, 780~841 선사는 당唐나라 덕종德宗건중建中
원년(780)에 과주 서윤현에서 태어났다.
25세 되던 해 서천西天으로부터 수주로 가끔 교화하러 나오던
6조 혜능 대사의 남돈선南頓禪을 계승한 도원道圓을 만나
출가하여 원화元和 3년에 증拯 율사에게 구족계를 받아
그의 제자가 되었다. 종밀 선사가 아직 사미沙彌로 있을 무렵,
우연히 재齋에 초대를 받아 어느 집에 이르러 독경을 하게
되었는데『원각경』 이었다.
경전을 받아 들고 겨우 두어 쪽을 읽었을 때 자신도 모르게 몸과 마음이 경쾌해지며 깨달음을 얻었다. 이러한 인연으로 특히 『 원각경』의 연구에 많은 힘을 기울였다.
그 후 그는 여러 해 동안 『 원각경』의 많은 소초들을 입수하여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였다.
그는 『 원각경』을 가리켜“법성法性과 법상法相 및 파상 破相, 즉 성상공性相空 세 종宗의 경론과 남북돈점南北頓漸의 선종과 화엄원교 華嚴圓敎의 교리를 두루 겸비한 위대한 경전이다.” 라고 극구 찬양하였다.
장경長慶 원년에는 섬서성 종남산 규봉의 초당사로 퇴거하여 저작 활동에 전념하며 교선일치敎禪一致사상을 고취하였다. 회창會昌 원년 1월 6일 입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