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등재

유네스코 등재 문서

1996년 유네스코 충북협회의 「유네스코와 고인쇄문화」라는 학술 세미나에서 흥덕사 금속활자본 「직지」를 세계기록유산에 등재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처음으로 제기되었다.

「직지」는 최소한 구텐베르크의 「42행성서」보다 78년, 중국의 「춘추번로」보다 145년이나 빨리 금속활자로 찍어낸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으로 세계기록유산으로서의 충분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었다.

이에 따라 청주시, 청주고인쇄박물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유네스코 충청북도협회 등을 비롯한 관계기관들의 부단한 노력에 의하여 2001년 6월27∼29일까지 청주서 열린 「제5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의 심사에서 세계 23개국 기록유산 42점이 심의 목록에 올랐고, 2001년 9월 4일 「직지」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 그 가치를 공인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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