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공교창려선생집 권26~29

朱文公校昌黎先生集 卷26~29

  • 소장품번호000909
  • 주수량1
  • 국적/시대한국-조선
  • 분류금속활자본
  • 소장유형영본
  • 활자명병자자
  • 지정유무
  • 저자사항
  • 형태사항零本 1冊, 29.8×19.0cm, 線裝, 四周雙邊, 半匡 22.5×15.1cm, 有界, 11行20字, 白口, 上下內向3葉花紋黑魚尾, 版心題:韓文, 所藏:卷26~29
  • 주기사항

‘주문공’이라 일컬어지는 주희朱熹가 교정한 당나라 한유선생의 시문집이다. 한유는 문학에 있어 산문의 문체개혁을 이룬 공적을 들 수 있다. 즉, 종래 대구對句 중심의 변려문에 반대하고, 자유로우면서도 달의達意가 되는 문체를 만들어 ‘고문古文’이라 일컫고, 친구 유종원柳宗元 등과 함께 발전시켜 중국 산문散文 문체의 모범이 되었다. 사상적 측면에서는 유가사상을 존중하고 불교와 도교를 배격하였으며, 도통道統을 중히 여겨 문자 해석보다 사상에 중심을 두었다. 1516년(中宗 11)인 병진년丙辰年에 주자도감鑄字都監이 설치되어 금속활자를 주성鑄成하였는데, 위의 책은 바로 이 병자자丙子字로 인출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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